김응구⁄ 2024.03.06 09:38:06
‘범죄도시’ 네 번째 시리즈의 개봉 일자가 확정됐다. 내달 24일이다.
‘범죄도시 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도박조직을 운영하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이들을 소탕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마석도는 1~3편을 함께한 장이수(박지환), 그리고 광수대·사이버수사팀과 함께 활약한다.
‘범죄도시 4’의 티저 포스터도 개봉 확정일과 함께 공개됐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마석도와 백창기의 스타일이다. 마석도는 두꺼운 가죽 재킷을 입고 있고, 반면 백창기는 얇은 옷차림이다. 이와 더불어 “싹 쓸어버린다”라는 문구 역시 강렬하게 다가온다.
‘범죄도시 4’의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황야(2024)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허명행이다. 제공은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작은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은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