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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S&P500TR ETF’ 순자산 1조 원 돌파

미국대표기업 500종목 투자 및 배당 자동 재투자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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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4.09 17:02:29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기업 500종목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 ETF의 순자산이 1조160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기업 500종목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 ETF의 순자산이 1조160억 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이 9일 밝혔다.

S&P500 지수는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로 미국 내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전체 시가총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약 500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S&P500 지수는 2023년말 기준 과거 10년간 연 평균 13.7% 상승했다.

KODEX 미국S&P500TR ETF의 특징은 배당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지수에 재투자하는 것이다. 상품명에 있는 ‘TR(Total Return)’은 총수익을 뜻하는 용어로 지수의 가격변동에 배당 재투자분을 더한 개념이다.

회사 측은 개인투자자가 개별적으로 수취한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것 보다 펀드 자체에서 재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금액의 규모 차이로 인해 정교하고 비용 효율적인 지수 추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미국S&P500TR ETF는 4월 8일 수정 기준가 기준 3개월, 6개월 등 단기뿐 아니라 1년, 2년 등 중장기에 이르는 모든 구간에서 국내에 상장된 S&P500지수 관련 ETF들의 수익률을 앞서고 있다. KODEX 미국S&P500TR ETF의 최근 3개월, 6개월, 1년, 2년 수익률은 각각 14.26%, 23.24%%, 31.87%, 30.90%이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S&P500의 장기적 우상향을 전망하는 국내 투자자라면 배당에 대해서 효율적으로 자동 재투자를 해주는 KODEX 미국S&P500TR ETF를 추천한다”며 “특히 일반계좌를 활용해 매매를 하는 개인투자자에게는 ETF 분배금에서 발생하는 원천징수 없이 지수에 재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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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S&P500  미국  배당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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