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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024 그린밸류 YOUTH’ 출범

친환경 중시하는 MZ세대 참여… 친환경 가치 전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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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4.09 17:16:40

LG생활건강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기후 활동가 100여 명과 함께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9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기후 활동가 100여 명과 함께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4년 ‘글로벌 에코리더’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0년 간 5000여 명의 청소년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2년부터는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매년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20팀이 커뮤니티를 구성해서 함께 논의한 다양한 의견을 기업과 지역사회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 결과는 MZ세대가 제시하는 LG생활건강이 나아가야 할 차별적 고객가치의 방향성이라는 내용의 ‘가이드북’으로 제작된다.

인천 지역의 환경 및 기후 문제의 해결과 개선을 목표로 이번 발대식에 참가한 박용범 씨(21·인하대)는 “그린밸류 YOUTH 활동으로 대학 캠퍼스와 업사이클링 업체, 초등학교와 협력해서 투명 페트병 재활용 촉진에 확실한 성과를 거두고 싶다”며 “활동 과정 안에서 LG생활건강이 함께 할 수 있는 고객경험의 좋은 사례를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그린밸류 YOUTH는 기업이 추구하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환경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동시에 사회적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 회사의 미래 고객인 청년들의 말과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이들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LG생활건강  친환경  ESG  업사이클링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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