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지난달 5일부터 30일 동안 서울 성수동과 부산 서면에서 운영한 ‘진로골드’ 팝업스토어가 누적방문객 15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6일 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 팝업스토어에 하루 평균 4800여 명이 방문하면서 서울 성수동과 부산 서면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카니발 콘셉트 아래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했다. 전체적인 색상은 진로골드의 핵심 컬러인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활용했다.
외관은 진로골드 모형을 4층 높이로 규모감 있게 배치하고 황금 두꺼비 캐릭터를 부각한 점이 돋보였다. 내부는 게임존, 포토존, 굿즈존 등으로 구성했는데, 하이트진로 측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에 남기기 좋은 ‘쏘맥자격증’ 발급이나 포토존의 항공샷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쌀 100% 증류 원액을 함유하고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알코올도수 15.5도의 제로 슈거 소주 진로골드를 출시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