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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피알, 북미 오프라인 판로 확장에 강세

TJX와 메디큐브 스킨케어 제품 4종 및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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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08.28 17:04:29

美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TJX 본사 전경. 사진=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이 대형 글로벌 유통사 티제이엑스(TJX)와 협력해 북미 판로를 확장한다는 소식에 28일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였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날보다 1만5천500원(6.15%) 오른 26만7천500원에 거래됐다. 앞서는 7.14% 상승률로 27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막판 하락해 1.59% 오른 256000원에 장 마감했다.

이날 에이피알은 TJX와 메디큐브 스킨케어 제품 4종 및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맺고 북미 지역 오프라인 판로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TJX는 산하 브랜드로 북미 대형 오프라인 아웃렛 매장인 티제이맥스와 마샬스가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 9개국에서 약 5천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에이피알은 28일 미국의 유통 기업 TJX(The TJX Companies, Inc.)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TJX는 뷰티와 패션, 각종 액세서리 및 생활잡화 등을 제공하는 초대형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TJX의 산하 브랜드로는 북미 대형 오프라인 아울렛 매장인 티제이맥스(TJ MAXX)와 마샬스(Marshalls)가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호주, 유럽 등 9개국에서 약 50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대중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한 매장당 다양한 스타일을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하여 매장 회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에이피알은 메디큐브를 비롯한 K-뷰티 제품들 역시 뛰어난 가성비를 바탕으로 TJX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계약을 통해 TJX에 메디큐브 스킨케어 제품 4종(▲트리플 콜라겐 세럼 ▲콜라겐 젤리 크림 ▲제로모공패드 ▲원데이 엑소좀 샷 7500)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스킨케어 제품은 미국 내 시장 분석을 통해 아마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제품을 위주로 선정했다. 콜라겐 젤리 크림은 지난 3월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호평 받았던 제품이며,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제로모공패드는 아마존 내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뷰티 디바이스는 1세대 부스터힐러(현지명 부스터H)를 납품할 예정이며, 향후 차세대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납품을 통해 현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TJX와의 계약을 통해 미국 내 본격적인 오프라인 진출을 이뤄내는 한편, 하반기 쇼핑 시즌 공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할로윈데이와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12월)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 동안 오프라인 판로를 통한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K-뷰티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에이피알은 미국 각 지역의 TJX 계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성공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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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TJX  북미  메디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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