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호 
KBS N 스포츠의 '얼짱' 김석류 아나운서가 개그맨 박성광의 구애에 관심을 나타냈다. 11일 KBS 인터넷 토크쇼 '조우종의 왈가왈부'에 출연한 김석류는 자신을 좋아한다고 밝힌 박성광에 대해 "평소 눈도 안 마주치고 말도 없다"면서 '방송에서만 좋아한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편하고 친해져야 사귈 수 있다"며 "박성광 씨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조우종은 즉석에서 박성광에게 전화를 걸어 눈을 못 마주치는 이유에 대해 묻자 박성광은 "좋아하니까 그렇다. 새해 문자를 보내도 답장도 없고 영화를 보자고 해도 '파이팅'이라고 답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석류는 박성광에게 전화통화로 "저 진짜 좋아해요?"라고 묻자 박성광은 "좋아한다. 진짜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김석류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박성광과 야구선수 강민호를 결승에서 맞붙이고는 결국 강민호를 선택하며 "친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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