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호 
개그맨 남희석이 2002년 안면마비 증상을 겪었던 일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남희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8개월동안 겪었던 안면마비 증상으로인해 방송을 할 수가 없어 집에서 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힘든시기 채팅을 하다 대학교때 전신화상을 입고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을 쓴 이지선씨를 만나 용기를얻었다고 말했다. 이지선씨와의 이야기를 나누며 남희석은 "그때 내 고통은 이지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 후로는 어떤 고통을 당한다고 해도, 어떤 고민이 있다고 해도 세상에 감사하며 살게 되더라. 전신화상 입은 사람도 그렇게 자기 삶을 행복하게 사는데”라고 밝혔다. 남희석이 앓았던 '안면마비'증세는 입과 눈가가 비뚤어지는 증상으로, 한 쪽 얼굴이 마비되어 마비되지 않은 얼굴 쪽으로 입이 당겨 돌아가며, 마비된 쪽의 눈은 잘 감기거나 뜨이지도 않는 병이다. 한편, 남희석은 코미디TV ‘빠삐용’ 등 케이블 TV와 tvN ‘만장일치 퀴즈쇼 트라이앵글’ ‘네버랜드’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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