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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나온 여자’ 곽현화, 참고서 ’수학의 여신’ 펴내

'대필' 논란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내가 다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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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202-203호 최인욱⁄ 2011.01.07 17:55:20

이화여대 수학과 출신으로 개그우먼이 돼 '고학력 개기우먼'으로 화제가 됐던 곽현화가 중학생용 수학 교과서 '수학의 여신'을 펴낸다고 소속사인 지앤지프로덕션이 7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수학을 싫어하는 중학생을 돕기 위해 수학의 각종 개념을 곽현화가 직접 정리했다"고 전했다. 작년 디지털 싱글 '사이코'를 내놓으면서 가수로도 데뷔한 곽현화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배우로도 활약하는 등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 참고서를 다른 사람이 대필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소속사 측은 "곽현화는 이 참고서를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 완성했다"며 "미니홈피에 '인증 샷'도 올려 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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