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NB]왕진오 기자= KTV(원장 김관상)는 2014년 갑오년을 맞아 '희망 주고 행복 찾는 국민방송'의 방송지표를 내걸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기획을 추진한다.
KTV는 올해 1월 1일부터 과거의 채널명칭 'KTV 한국정책방송'을 'KTV 국민방송'으로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는 기존의 채널명에 내포된 일방적 정책홍보 채널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국민 친화형 방송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올 한 해를 관통하며 추진되는 '2014년 KTV 10대 기획'은 이같은 의지와 약속을 국민의 실생활 속에서 방송으로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KTV 특별기획 ‘갑오개혁 그 후, 120년’을 제작하고, 미래경제를 선도하는 방송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짚어보는 KTV 개국 19주년 특집 ‘KTV로 보는 한국 TV 방송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를 선보인다.
아울러 창조경제와 선진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디지털 혁명의 성과를 조명하는 특별기획 ‘디지털 교육 혁명’을 방송한다.국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14년 인터넷 라디오(팟캐스트)를 새롭게 출범시킬 예정이다. 또 '100세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연속기획, 미니 다큐 ‘100살의 행복, 100살의 희망’을 방송한다.
대한늬우스로 보는 우리 역사와 문화의 재발견, ‘이상벽의 대한늬우스 쇼’와 ‘대한늬우스 66명의 주인공을 찾습니다’가 방송되고, 국민 실생활 속에서 문화 향유의 확대를 꾀하는 ‘문화유랑 2014km’, ‘신문화별곡, 어울림’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류의 뿌리인 지역문화 발굴을 통해 신한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연중기획 전국 문화원장 인터뷰 순례‘와 ’한류! 세상과 통하다‘도 새롭게 기획되어 문화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있는 지구촌 공공외교의 현장을 담는 ‘희망로드 세계로’가 방송되고, 행복한 통일과 국민 화합을 앞당기는 ‘통일콘서트 공감’과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