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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경 트레이너 "히든싱어는 패자가 없는 프로그램, 모두가 윈윈하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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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8.02 14:49:12

▲'히든싱어 조홍경 트레이너'.(사진=JTBC)

(CNB=왕진오 기자) JTBC '히든싱어'의 보컬 트레이너 조홍경(41, 보이스펙트 대표)이 시즌 3를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조홍경 트레이너는 지난 2012년 ‘히든싱어’가 파일럿 형태로 시작됐을때부터 모창능력자들을 훈련시키고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힘썼던 인물이다.

‘원조가수’들을 긴장하게 만들 정도로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베테랑’ 트레이너다.

시즌3 방송을 앞둔 조홍경 트레이너는 “프로그램의 인지도가 높아진만큼 더 많은 실력자들이 모이고 있다. 두차례 방송을 준비하며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히든싱어'는 2일 밤 11시에 시즌3의 첫방송을 시작한다.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홍경 트레이너는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반면에 시즌3는 좀 더 재미있는 무대로 꾸밀수 있을거란 자신감도 생기는게 사실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모창능력자들의 수준이 업그레이드됐고 그 숫자도 많아졌다. 또 지난 시즌에 비해 준비시간도 여유가 있는 편이다. 완성도를 높일수 있는 조건이 두루 갖춰진 셈이다."

시즌 3 무대에 대해 그는 "모창능력자들과 ‘원조가수’의 대결도 흥미롭겠지만 그들이 보여줄 무대의 완성도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휘성 편처럼 감동이 있는 무대를 만들어보려 노력중이다. 물론, ‘원조가수’들의 색깔에 따라 어떤 경우엔 유쾌하고 밝은 무대가 나올거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히든싱어’는 의외성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서 사람냄새까지 느낄수 있는 예능이다. 실력있는 가수들이 일반인들과 경합하는 모습을 어디에서 볼수 있겠나. 이런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제작진의 의도에 부합하는 좋은 무대를 만들어보려한다.”고 말했다.

'히든싱어3' 첫 방송을 앞둔 조홍경 트레이너가 생각하는 '히든싱어'에 대해 들었다.

“패자가 없는 프로그램. 모두가 윈윈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가수들도 더 이상 ‘히든싱어’에 나오는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혹시나 모창능력자들에게 진다고해도 실려과는 별개 문제 아닌가. 또 한편으로 모창능력자들 역시 ‘원조가수’를 위협할 만큼의 실력을 갖췄다면 음악적인 능력이 상당하다고 봐야한다.”
 
끝으로 그는 '히든싱어'를 통해 이승철, 변진섭, 인순이 등 세 가수와 대결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들이 '히든싱어'에 호감을 보였는데도 이 가수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모창능력자들을 아직 못 찾았다는 이야기다.

특히 변진섭은 정말 도전해보고 싶은 가수라며, 워낙 좋아했고 지금 들어도 괜히 설레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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