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사진=왕진오 기자)

(CNB=왕진오 기자) 배우 유준상(45)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가 오는 12월 25일 목요일 오후3시 7시에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영화, 방송을 종횡무진 하는 배우 유준상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뮤지션 유준상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뮤지컬 '그날들'에서 ‘정학’ 역으로 출연하여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수 많은 작품들에서 매력적인 목소리와 깊이 있는 연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는 유준상이 이번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배우 유준상의 모습은 굉장히 다양하고 매력적이다. 그렇다면 뮤지션 유준상의 모습은 어떨까?

최근 그가 작사 작곡한 2번째 앨범 J n joy 20 'Just Travel…Walking.. And Thinking'을 통해 보여준 그의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은 본 공연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신인 기타리스트 이준화의 세련된 연주와 유준상의 감성적인 노랫말이 효과적으로 녹아 들어 있는 이번 앨범은 서정적인 가사와 유준상이 직접 이야기를 하면서 노래를 한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적 행보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에 그가 갖고 있던 ‘뮤지컬 배우로서의 유준상’이 보여주는 뮤지컬 넘버들의 모음이 아닌 ‘뮤지션 유준상’이 들려주는 그의 음악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이자 뮤지션인 친구 이정열이 게스트로 참여 한다. 그리고 Jn joy 20의 맴버 이준화와 JUNES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공기남녀의 곽태훈도 함께 무대에 올라 유준상을 든든하게 지켜 줄 예정이다.

든든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노래와 음악이야기는 120분간 이어질 예정이며 유준상 첫 번째 콘서트 '당신에게 크리스마스가 준 상'은 알찬 구성과 연출로 관객들에게 ‘받아서 기분 좋은 상’과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