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건조증 등 피부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사진=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일상에서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건강한 피부장벽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장벽의 기능은 다음과 같은 인자들을 조절함으로써 개선시킬 수 있다. ① 수분 섭취: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고 거칠어진다. 물은 하루 8컵 정도 마셔야 피부 수분이 충분히 보충된다. 자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② 담배: 니코틴은 피부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 공급을 방해한다. 흡연자는 이 때문에 피부결이 나빠지고 피부톤도 칙칙해진다. 또 흡연은 비타민C를 파괴하는 주범이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주름살이 빨리 생기는 등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피부 세포의 재생 능력도 떨어져 피부에 작은 생채기가 나도 회복이 더디고 흉이 진다. ③ 술: 술은 몸 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수분 부족 상태로 만든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빨라진다. ④ 비타민C: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비타민C는 잘 파괴되고 흡수가 느려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충분한 과일과 채소 섭취가 필요하다. ⑤ 각질 제거: 각질은 약 1개월 주기로 피부 표면에서 떨어진다. 각질층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때를 미는 등 인위적으로 너무 자주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⑥ 세안: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잠자리에 들면, 모공 속에 남아 있는 메이크업 잔여물이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 관리의 기본은 꼼꼼한 세안이다. 적절한 클렌징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⑦ 운동: 운동은 전신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운동할 때 땀이 많이 나면 그만큼 체내 수분이 소실되는 것이므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지나치지 않게 자신에 맞는 운동을 하며, 운동 중에도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⑧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자외선에 의해 기미, 검버섯 등 색소 질환이 생기고, 열 손상에 의한 수분 부족, 콜라겐과 탄력섬유 파괴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피부암의 원인이기도 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감소하므로 장시간 야외에서 머무를 때는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며 비단 여름뿐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⑨ 보습제: 보습제는 정상적으로 형성되는 피부장벽을 도와 외부 이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식이를 통한 수분 섭취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 피부 주름을 막고 알레르기 항원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재생을 촉진함으로써 기존 피부병에 대한 치료 효과도 발휘할 수 있다. ⑩ 수면: 피부세포는 숙면을 취하는 동안 재생된다.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염증성 피부 질환들도 수면 문제로 악화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소한 자정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하루 6~8시간 정도 개인에 맞는 양질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⑪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피부 민간요법은 대부분 검증되지 않았다. 그래서 무조건 따라하는 것은 피부 상태나 기존 피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