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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전 선보이는 김달진 관장

추상미술 아카이브 270점 및 작품 8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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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6.28 18:01:19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전을 설명하고 있는 김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사진=김금영 기자)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기획전시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전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추상미술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조사, 발굴, 수집해 제반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아카이브 전시다.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전 전시장 전경. 우리나라 추상미술의 역사와 관련된 아카이브 전시다.(사진=김금영 기자)

김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위해 1년 여의 전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전시 공간의 역사'전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한국의 추상화와 단색화에 대한 관심을 체감했다. 이번 전시는 1957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추상 미술 흐름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전시 자료와 연구 성과물을 담은 단행본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도 발간했다. 미술전문가 4명이 짚은 추상미술의 역사와 미술평론가 20명의 설문조사, 전시 자료, 사건과 이슈, 연표 및 참고문헌을 수록했다.


▲이우환 작가와 관련된 아카이브가 전시된 모습. 이우환은 미술전문가 20명이 꼽은 '한국 추상미술 대표 작가'에서 12표로 3위에 올랐다.(사진=김금영 기자)

한편 전시와 관련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및 강연도 마련된다. 1강은 서성록 미술평론가의 '한국 추상미술의 전개'(7월 27일), 2강은 윤진섭 미술평론가의 '단색화의 태동과 전개'(8월 31일), 3강은 김성호 미술평론가의 '추상미술 작가와 작품세계'(9월 28일)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지하에 마련된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체험 프로그램 '마음을 담은 그림, 추상'이 진행된다. 7월 7~28일 매주 화, 수, 목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현재 활발히 추상미술 작업을 하고 있는 김정은, 이보람 작가가 강의를 맡았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홈페이지에서 6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시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1층 제1전시실에서 7월 5일~10월 29일.


▲추상미술 아카이브 및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추상미술 관련 소장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사진=김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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