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전했다.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며 교육기부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136개 기관과 34개 학교·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가 다섯 번째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벡스코 제 2전시장 ‘미래인재의 바다’ 구역에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부스를 마련하고 초등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실과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실험실의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의 기초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으며, 워크숍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해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교육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에 시작된다. 실험실은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하여 체험할 수 있고 워크숍은 현장에서 사전 예약 후 해당 시간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기업의 교육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니어 캠퍼스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3년째 교육 기부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 그룹 코리아 사회 공헌 활동의 주축이 되는 비영리 재단으로 2011년에 설립되었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 양성(Responsible Leader for Future)’의 비전 아래 주니어 캠퍼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NEXT GREEN, 희망 나눔 학교 등 다양한 목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주니어 캠퍼스 사업은 11.5톤 트럭을 실험실로 개조해 소외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BMW 드라이빙 센터 내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등 2가지 형태로 운영 중이며, 2016년 8월까지 총 6만 270명의 어린이들에게 과학 창의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