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도이치모터스, '도이치오토월드' 분양 마쳐…분양 규모 4000억 원

1만 2000대 전시 가능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겸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

  •  

cnbnews 윤지원⁄ 2019.01.14 16:42:01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자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 도이치오토월드. (사진 = 도이치모터스)

도이치모터스는 경기도 수원에 짓고 있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이치오토월드’의 전시 및 정비 시설 분양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공사는 현재 30%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이치오토월드는 차량 1만 2000여 대를 전시할 수 있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자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다.

도이치모터스는 복합자동차 매매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0년부터는 임대 및 운영 수익을 통해 도이치오토월드에서만 연간 약 120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이치오토월드의 지상 1층은 신차 및 수입인증중고차 및 F&B등 복합문화 상업시설, 지상2~4층은 자동차매매전시장 및 사무실, 지하1층은 중고자동차의 원스탑 상품화를 지원하는 관련시설 및 AS, 근생시설, 지하2~5층은 자동차매매전시장, 지상4층과 옥상은 주차장으로 이루어진다.

도이치모터스는 2020년 도이치오토월드 개장을 목표로 입점 업체를 모집해왔다. 작년 초 중고차 매매상사 200여 곳의 분양을 마감한 데 이어 8월 신차 분양이 완료됨으로써 독일과 일본 등의 주요 수입차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지난해 3분기에만 1500억 원 규모의 분양을 마쳤다는 게 도이치모터스 측 설명이며, 약 735억 원 규모의 도이치오토월드 정비 부문을 미국 자산운용사 오크트리캐피탈에 분양하기도 했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도이치오토월드에 대한 시장과 업계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그 가치도 점차 높아져 가고 있음을 실감하며 분양 규모 또한 4000억 원에 이른다”며 “2020년 정상 운영 후에도 전체 시설의 30% 정도는 도이치모터스 그룹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복합자동차단지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