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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없어도 아름다운 김연아 아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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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19.06.07 10:05:54

(사진=연합뉴스)

김연아가 5년 만에 정식 아이스쇼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6일 김연아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9에 참가했다.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김연아의 4년 만에 귀환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연아는 1부에서 라라 세인트 존과 일란 레히트만이 연주한 '다크아이즈'에 맞춰 연기했다. 두 번째 갈라 프로그램인 '이슈'에서는 파란색 반짝이 바지를 입고 등장해 시종일관 경쾌한 연기를 보였다.

공연을 마친 뒤 김연아는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오랜만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했는데 많은 관중이 호응을 많이 해줘 즐겁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점프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오랜 기간 뛰었지만 공백만큼 다시 뛰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많은 분들이 점프를 좋아해주지만 '퍼포먼스로 1~2번 뛴다고 크게 달라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연히 점프를 보여드리면 좋겠지만 점프가 아니어도 충분히 프로그램을 잘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프를 하면) 내가 다시 뛰었다는 것 외에 공연으로서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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