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현 인스타그램)
베리굿 조현이 코스프레 의상을 입었다가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조현은 17일 열린 '게임돌림픽2019 : 골든카드' 행사에 참석했다. 팀 멤버 고운, 서율과 함께 포토월 무대에 오른 조현은 다소 노출이 있는 코스프레 의상을 입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구미호 캐릭터 '아리' 코스프레를 한 것. 귀가 있는 머리띠와 보라색 꼬리를 착용했고 게임 속 캐릭터 의상을 그대로 입었다.
행사 이후 조현의 의상이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행사를 주최한 OGN 측은 "게임 속 아리 캐릭터가 원래 그렇다. 의도적인 노출이 아니라 캐릭터 표현에 충실했을 뿐이다. 논란 자체가 당혹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관련해 성 상품화라는 지적과 과한 해석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공식 자리에서 노출이 너무 과했다" "보기 불편했다"는 지적 등과 "게임 속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것이 뭐가 잘못인가?" "오히려 잘 표현한 것 같다" "누가 하면 불륜이고, 누가 하면 로맨스인가? 과한 해석 같다" 등의 의견이 다양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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