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여에스더-홍혜결 부부 "갱년기로 3년 전부터 각방 쓴다" 고백

  •  

cnbnews 김지혜⁄ 2019.06.18 09:48:09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출연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각방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의사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쇼윈도 부부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혼했다가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했다.

여에스더는 "3년전부터 각방을 썼다. 갱년기가 원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3년 전 개인적으로 가족 중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우울했다. 거기에 갱년기가 겹쳤다"며 "저는 갱년기 여성분들을 보고 치료했던 의사인데 갱년기에 우울함까지 겹쳤다. 제가 봤던 모든 갱년기 환자 중에 5위 안에 들 정도로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저도 22년까지는 각방 생각도 안했다. 그런데 갱년기가 오니까 매일 보면서 싸우는 것보다는 각방 쓰면서 가끔 볼 때 반가운 것이 낫겠더라"고 각방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각방을 쓰는 게 단점만 있는 건 아니라고. 홍혜걸은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애정이 남아 있으면 서로를 위해 살짝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