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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음, 대왕조개 캐냈다가 징역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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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19.07.06 15:41:19

SBS ‘정글의법칙’ 방송화면 캡처. 가운데가 이열음.

 

배우 이열음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가 태국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될 위험에 처했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은 태국 남부 트랑지방의 꼬묵섬에서 촬영한 내용을 담았는데, 방송 중 이열음이 수중에서 대왕조개 3개를 캐내는 장면이 나왔다. 이열음은 두 손을 들고 “제가 잡은 것”이라고 까지 말했으며, 예고에서는 대왕조개를 시식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문제는 태국 측이 대왕조개가 멸종 위기에 놓은 수생 동물로 잡을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멸종위기종을 사냥할 경우 4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어서다.

방송 제작팀은 현지 공기관의 허가를 받아 촬영했다는 입장이지만, 태국 언론에 따르면 태국의 국립공원 측이 ‘정글의 법칙’에 대해 경찰 조사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앞서 정글의 법칙에서는 걸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바다 속에서 대왕조개를 사냥하는 장면이 방송된 바 있지만 당시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활영 장소인 몰디브가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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