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머 ‘잼미’ 출처 = 인스타그램
과거 성희롱 대상이 됐던 트위치 스트리머 ‘잼미’가 이번엔 남성 비하 논란에 빠졌다.
잼미는 8일 진행한 트위치 방송 중 파자마 바지 속에 양손을 넣고 “남자들 이거 여름에 왜 하는 거냐”며 바지 속에 손을 넣은 후 냄새를 맡는 소위 ‘꼬카인’ 행동을 해 보였다. 꼬카인은 팬티 속을 긁은 뒤 거기서 나는 냄새를 맡는 행동을 뜻한다.
이에 시청자들이 “선을 넘었다”, “그만하라”고 지적했지만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인터넷에서 짤(이미지)를 봤다. 겁나 웃기네”라며 같은 동작을 취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잼미는 8일 커뮤니티 사이트 트게더에 올린 공지글을 통해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는 만화 짤방(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 이미지)만 보고 희화화된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따라 했는데 남자분들이 성희롱으로 느끼실 수 있을지 인지를 못 했다”며 사과했다.
한편 잼미는 최근 유명 BJ 감스트·외질혜·NS남순이 진행한 인터넷 생방송에서 성희롱 발언의 대상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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