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만두피 두께를 20% 줄인 ‘개성 얇은피 만두’ 3종(고기, 새우, 김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개성 얇은피 만두’는 진공 반죽 공법으로 만두피를 빚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만두피 두께가 20% 가량 얇으면서도 탄력이 있다. 만두소가 그대로 비칠 정도로 얇은 피 덕분에,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만두소 본연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피가 얇으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아, 군만두나 물만두는 물론 만둣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활용도가 높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만두피가 굳지 않고 속까지 촉촉하게 익어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사측은 덧붙였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만두소뿐만 아니라 만두피까지 중요하게 여기며, 맛은 물론 식감까지 풍부한 만두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