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진영이 2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 60초 비트 랩 심사에서 마지막 4초를 남기고 탈락했다.
가수 스윙스는 우진영에게 “조금만 더 발성이 탄탄해지면 나아질 것 같다”고 지적했고, 키드밀리는 “목이 안 좋은 것 같다”고 평했다. 매드클라운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컨디션이 안 좋은 게 눈에 보였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우진영은 이날 몸살 감기에 걸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에 나서기 전 병원에 다녀온 그는 “목소리가 잘 안 나온다”라고 염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진영은 탈락 뒤 “죽어라 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또 도돌이표다. 준비하면서 래퍼 우진영의 모습을 조금은 더 보여주려고 열심히 했지만 마무리하게 돼 아쉽다. 그래도 이게 끝이 아니니까 계속 열심히 랩하면서 활동도 열심히 하려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