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지효와 강다니엘의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각 매체에 “두 사람(강다니엘과 지효)은 현재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선 5일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라며 8월 1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아이돌 출신 선배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올해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이미 트와이스 내에서는 공식 커플로도 알려져 있다고.
다만 이 소식에 JYP엔터에는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보도가 나온 직후인 5일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8.66%(1750원) 하락한 1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2017년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에서 1위에 오른 강다니엘은 그 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통해 데뷔했다. 지난달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를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해지를 위한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사실이 3월 알려지면서 법적 분쟁이 있음이 알려졌다. 이후 법원은 지난 5월 초 강다니엘의 손을 들어줬고, 이후 독자 활동이 가능해진 그는 지난달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를 발표했다.
지효는 지난 2015년 다국적 그룹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했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치어 업’, ‘TT’, ‘낙낙’, ‘시그널’, ‘라이키’, ‘예스 오어 예스’, ‘팬시 유’ 등 히트곡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