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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까지 대체? 통신 3사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 출시

문자메시지는 물론,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 전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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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 2019.08.13 09:17:28

통신3사가 13일부터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의 3사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채팅 앱 설치나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없이 문자메시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사용 가능하며, 한글 최대 2700자, 영문 4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100명과 그룹대화, 최대 100MB 크기의 대용량 파일도 전송할 수 있다. 사진 = SKT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문자메시지는 물론, 그룹채팅과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한 메시징 서비스 ‘채팅+(채팅플러스)’의 3사 연동 서비스를 13일부터 제공한다. 아직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적용 가능하지만, 상당 부분에서 기존 문자메세지 뿐 아니라 카카오톡 등 메신저 서비스까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채팅플러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택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휴대폰에 기본 탑재된 문자메시지 앱에서 그룹대화, 읽음확인, 대용량 파일전송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문자메시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통신3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채팅플러스에 대한 통신사간 연동과 서비스 가능 단말기간 연동 테스트를 마치고, 그동안 각 통신사 고객끼리만 이용할 수 있었던 채팅(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 서비스를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채팅플러스로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끼리 이용할 수 있었던 RCS 기능을 통신3사가 연동함으로써 채팅플러스가 탑재된 단말기에서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통신3사가 13일부터 제공하는 채팅플러스 서비스는 SMS*, MMS* 기능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한글 최대 2700자, 영문 4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크기의 대용량 파일도 전송할 수 있다.

채팅플러스가 탑재된 단말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본인의 프로필 사진 옆에 별도의 파란색 말풍선이 표시돼 서비스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채팅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을 보여주는 필터링 기능도 있어 쉽게 이용자를 구분할 수 있다. 채팅플러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단말 사용자는 기존 문자메시지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채팅플러스로 보낸 메시지도 문자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다.

통신3사는 채팅플러스 활성화를 위해 12월 31일까지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시지 전송과 그룹대화는 물론, 최대 100MB의 용량 파일 전송도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에서는 채팅플러스를 통해 연말까지 유튜브 링크에 대한 데이터 비과금 시청이 가능하다. 송금하기, 선물하기 기능도 탑재됐다. LG전자도 올해 안에 통신3사 연동 가능한 RCS 기능 탑재 단말을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문병용 Messaging서비스그룹장은 “채팅플러스의 통신3사 연동을 계기로 모든 고객들이 통신사 경계를 넘어 더 나은 메시징 서비스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도 개선된 방식으로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KT는 지난해 12월, 통신사 처음으로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 ‘채팅플러스’를 선보였다”며 “KT는 이번 통신 3사 서비스 연동을 기점으로, 챗봇 고도화 및 송금하기와 선물하기 등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한층 더 진화된 메시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 박종욱 전무는 “3사 연동이 완료되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문자함에서 그룹채팅, 읽음확인, 대용량 파일 전송 등이 가능하게 되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용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정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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