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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의미담은 영화들 관객 기다려 … ‘봉오동 전투’ 부터 ‘1919 유관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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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19.08.15 14:48:44

15일 광복절을 맞아 의미를 되짚어볼만한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한다.

지난 7일에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동명 전투를 다룬 ‘봉오동 전투’가 개봉했다. 최근 한일관계 악화와 국내의 반일 분위기에 편승해 지난 11일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으며, 14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267만 2519명을 기록했다.

 

영화 ‘봉오동 전투’ 스틸 컷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도 선전 중이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이었던 14일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세 계단을 올라 8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만 3741명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 스틸 컷


영화 ‘주전장’도 14일까지 2만 5816명을 동원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고 숨기고 싶어 하는 일본 우익들의 실체를 쫓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주전장’ 스틸 컷


광복절을 맞아 지난 3월 개봉한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도 15일 재개봉한다. 재개봉하는 영화는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 외전’으로, 3·1운동 100년 뒤 위안부와 강제동원 관련 배상을 거부하며 무역전쟁을 선포하는 아베 총리의 영상이 담겼다. 이 영화는 허리우드 클래식(서울), 명화극장(안산), 낭만극장(천안), 인디플러스(포항)에서 상영한다.

 

영화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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