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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떡 떡볶이 등촌점 점주 "샤워하다 나왔나 보다" 고객 성희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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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19.08.20 11:37:35

(사진=벌떡 떡볶이)

떡볶이 프랜차이즈 '벌떡 떡볶이'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벌떡 떡볶이 등촌점 점주는 자신의 SNS에 "요즘 부쩍 강간이란 걸 해보고 싶다. 정신 차리자" "손님이 샤워하다 나왔나보다. 하얀색 원피스, 젖은 머리, 노브라, 팬티도 안 입었겠지" "모텔 배달갈 때가 젤 좋아. 왜냐면 모텔은 밤낮이 없어. 복도 걸어가면 방마다 울부짖는다" 등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글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에 점주는 17일 자신의 SNS에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올린 데 대해 정말 죄송하다"며 "친구들과 시작된 장난이 이렇게 큰일을 초래할 줄 생각지도 못했다. 제 생각이 정말 짧았다. 손님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본사 및 다른 지역 벌떡 점주님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됐고, 본사는 해당 가맹점을 폐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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