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의 얼굴이 공개됐다.
25일 SBS'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동영상 계정은 화성연쇄살인사건 1부 예고를 통해 1986년부터 무려 33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특정된 용의자 이춘재의 얼굴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공개된 이춘재는 평범한 한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영상은 이춘재의 DNA가 확보된 사건 등을 다루며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기자, 수사본부 팀장, 최초 목격자인 버스운전자 강 모씨의 증언을 다뤘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28일 '악마의 시그니쳐 - 화성연쇄살인사건 1부'를, 다음달 5일 2부를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1986년 발생한 화성연쇄살인사건은 33년의 시간동안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경찰이 용의자의 체액으로 추정되는 샘플을 확보했지만, 당시 기술로는 DNA를 특정할 수 없었던 것. 이 가운데 수사기법이 발달되면서 이춘재로 용의자가 특정됐다. 하지만 이춘재는 자신은 화성연쇄살인사건과 가ㅗㄴ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