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의 딸이자 모델 겸 배우인 이진이가 할리우드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Treadstone)에 캐스팅 됐다.
1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진이는 NBC유니버설 산하 제작사인 UCP(Universal Contents Production)의 신작 시리즈 ‘트레드스톤’의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트레드스톤’은 제이슨 본을 만들어낸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조직 기관 트레드스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스릴러물이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히어로즈’를 탄생시킨 팀 크링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제이슨 본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벤 스미스와 제프리 와이너가 제작에 참여했다.
‘트레드스톤’은 이진이 외에도 한국 배우 한효주와 이종혁, 다니엘 헤니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진이는 최근 MBC TV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