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인스타그램에서 제기된 노출 의혹에 해명했다.
서유리는 지난 9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 사진 한 장을 올리고 "파도 파도 나오는 신혼 여행 사진. 몰디브 신혼 여행"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서유리는 수영복 차림으로 활짝 웃으며 물을 맞고 있다. 남편 최병길 MBC PD가 직접 찍은 사진은 마치 화보처럼 화사하고 선명하다.
그러나 한 누리꾼의 눈에는 가슴에 얹힌 물줄기 그림자가 다르게 보인 모양이다. 그는 "혹시 왼쪽…제 눈에 보이는데 (노출이) 맞으면 수정하시던지 삭제하시는 게 낫지 않겠어요?"라며 노출 사진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서유리는 "그럴 리가요. 전부 검토해 보고 올린 사진이라 그럴 리 없고요. 저 날 속옷도 다 잘 챙겨 입고 찍은 사진이라 잘못 보신 겁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