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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픈 ‘달빛조각사’ … 최강잡캐 ‘조각사’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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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19.10.10 15:21:37

MMORPG ‘달빛조각사’ 게임 화면. 출처 = 카카오게임즈

 

500만 구독자의 전설을 써내려간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의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를 활용한 MMORPG(Massive Multi-user Online Role Playing Game,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달빛조각사’가 10일 본격적으로 모험가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엑스엘게임즈가 제작하고 카카오게임즈가 배급을 맡은 이 게임은 남의성 작가의 ‘달빛조각사’가 원작이며, ’바람의 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 대작 게임들의 개발자 송재경 대표와 김민수 PD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임은 가상 게임 로열로드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위드’가 게임 속 전설의 직업인 ‘달빛조각사’가 되는 스토리를 다룬다. 원작은 007년부터 약 12년에 달하는 연재기간 동안 누적 조회수 3억 4천만 건에 구독자 수 5030만 명(카카오페이지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게임 오픈 초반부터 유저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직업이다. 게임 안에서 초기에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궁수, 마법사, 전사, 성기사 등 전투 클래스가 있지만, 초기 직업인 ‘무직’ 상태에서 메인 퀘스트에서 '다른길 찾기'라는 퀘스트를 선택하면 히든클래스(숨겨진 직업) ‘조각사’로 전직할 수 있다.

유저들에게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직업은 이 중 조각사다. 원작 주인공의 직업이 바로 조각사(정확히는 특수 클래스인 ‘달빛조각사’)였기 때문이다. 원작 주인공 위드는 직업이 조각사이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소위 ‘노가다’와 다양한 스킬을 익혀 ‘최강의 잡캐’로 불리운다.

이같은 원작의 컨텐츠를 살려 유저들은 ‘조각 제작 의뢰’를 하거나 모험 중 얻은 조각으로 강화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재료를 모으면 직접 조각을 만들 수도 있다. 원작에서 등장한 이 밖의 직업들은 순차적으로 게임 내에서 추가될 전망이다.

현재 오픈된 내용은 원작 1~2권에 해당한다. 주인공 ‘위드’를 비롯해 원작에 등장했던 여러 인물들은 NPC로 등장해 플레이어와 동등한 모험가로 등장하며, 위드와 함께 모험을 떠나거나, 그의 모험을 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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