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혜원 인스타그램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안정환 축구 해설위원 아내인 이혜원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4일 이혜원은 자신의 SNS에 "시간 참 빠르다. 벌써 2019.10.중순. 10대는 10km로 20대는 20km로 30대는 30km로 40대는 40km로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라는데 너무 공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오늘 따라 ..이 많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미덕이랄까. 인생이 가르쳐준 것. 아이가 커가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싶어 더더더 열심히 사는 일인입니다"라며 "휴. 댓글 보면서 난 뭘 그리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네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라고 악플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지난해에도 이혜원은 악플로 인한 마음 고생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이혜원은 "한 눈 감고 한 귀 닫고 살랍니다"라며 자신의 기사에 달린 악플을 언급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악플러들 진짜 심하다" "키보드 워리어가 이렇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이혜원 SNS 글 전문.

시간 참 빠르다. 벌써 2019.10.중순. 10대는 10km로 20대는 20km로 30대는 30km로 40대는 40km로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라는데 너무 공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

오늘 따라 ..이 많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미덕이랄까. 인생이 가르쳐준 것. 아이가 커가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싶어 더더더 열심히 사는 일인입니다. 휴. 댓글 보면서 난 뭘 그리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네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