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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참가선수 최종 확정

국내 유일 LPGA 정규 투어…LPGA 고진영·이정은 등 50명, KLPGA 최혜진·장하나 등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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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9.10.14 15:19:11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포스터. (사진 = 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BMW Ladies Championship 2019)에 참가하는 LPGA 선수 50인과 KLPGA 선수 30인에 대한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그룹이 주최하는 최초의 글로벌 여성 골프대회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 투어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 총 16개국에서 50명의 LPGA 선수들이 참여한다. 참여 LPGA 선수로는 현재 LPGA 상금 랭킹 1위이자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고진영, 상금 랭킹 2위로 신인왕을 확정 지은 이정은을 비롯해 김세영, 김효주, 허미정, 이미향 등 한국의 간판 여성 골퍼들과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한나 그린(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LPGA 상금 랭킹 40위권 내 선수 중 단 4명을 제외한 36명이 대회 참가를 희망했다. 시즌 막바지 대회인 만큼 이미 확정된 신인왕 타이틀을 제외하고 ‘올해의 선수상’이나 베어 트로피(Vare Trophy)의 향방뿐 아니라, 총상금 200만 달러(24억 원)에 우승상금 30만 달러(3억 6천만 원)가 상금 랭킹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대회의 흥미를 더한다.

한국 골프의 저력을 보여줄 KLPGA 선수들 30인도 참여한다. LPGA 투어에 KLPGA 선수 30명이 참가하는 것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대회 결과는 KLPGA 공식 순위에도 반영된다. 이에 2019 시즌 KLPGA 리그 선두인 최혜진, 최근 우승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는 장하나, 신인상 경쟁을 펼치는 조아연, 임희정 등이 함께 겨룬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BMW 그룹이 국내에서 주최하는 첫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만큼 한국 선수들의 초대 우승 여부, 그중에서도 현재 나란히 LPGA 상금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진영과 이정은 선수의 맞대결이겠다.

13일 마무리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데다 이미 K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17년 대회 연속 두 번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이 BMW 타이틀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BMW LPGA 대회의 초대 우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최근 롤렉스 신인상을 확정하며 기세가 오른 이정은이 뒷심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또한, 과거 고진영이 이 대회 우승을 통해 LPGA에 진출한 것처럼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로 진출하며 신데렐라로 부상할 KLPGA 선수가 또 등장할지 등도 관심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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