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집을 지어 줬다고 16일 밝혔다.
펭수는 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으로, 집이 없이 EBS 소품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포스코는 펭수를 위해 새 숙소를 지어주기로 하고 포스코의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적용한 숙소를 한 달에 걸쳐 지어주었다.
포스코가 지난 6일 일산 EBS 사옥 로비에 완공한 ‘펭수하우스’는 키 210cm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으며, ‘녹슬지 않는 철’로 통하는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C자 모양으로 가공해 단단하게 골조를 올렸다. 포스맥 스터드는 내식성이 강한 철강재를 단단하게 엮어 올린 골조로 펭숙소 같이 높은 건축물도 튼튼하게 지을 수 있다.
또한,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철판에 펭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PosART) 외장재를 적용했고 내부 인테리어는 펭수 화보와 펭수를 형상화한 소품으로 꾸몄다.
포스맥 스터드와 포스아트 내외장재 등 펭수하우스에 쓰인 자재는 모두 포스코가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철강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 선정 대상 제품이다.
펭수하우스 제작기와 펭수의 집들이 에피소드는 지난 13일 EBS방송 및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공개됐고, 포스코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