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글로스’ 출시 … “도톰한 입술 연출”

Home > > 기사내용

입력 2020.01.02 10:46:47

옥송이

사진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MLBB(My Lips But Better. 본래 입술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더 생기있어 보인다는 뜻)’ 제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헤라는 새로운 MLBB 제품으로 입술의 선과 결을 살리면서 맑은 색상으로 도톰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라인을 선보였다.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는 중채도 중심의 색상으로, 투명하게 반짝이는 ‘누드 밤’과 맑고 선명하게 발색되는 ‘누드 글로스’ 제형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은 제품명에서도 연상되듯 ‘Spices(향신료)’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스러우면서도 오감을 자극하는 색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신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의 기술을 적용해 플럼핑 성분이 볼륨 있는 입술은 물론, 입술의 주름까지도 감소시켜준다. 특히 누드 밤 101호 할라피뇨 색상은 플럼핑 성분을 10배 농축시켜 담았다. 누드 밤은 '스노우 크리스탈 파우더(Snow Crystal Powder)'를 함유해 맑고 투명한 발색과 광택 표현이 가능하다. 또 '왁스 결정 제어 기술' 신규 공정을 도입해 부드럽게 발리면서 편안하게 밀착돼 볼륨감을 살려준다.

누드 글로스는 신개념 색소 밀링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보다 더 맑고 선명한 컬러 발색을 구현한다. 끈적임을 줄이고 한 번의 터치로도 도톰하지만 가볍게 밀착되는 헤라만의 독자적인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했다.

옥송이 ocksong@cn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