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배우 기은세가 익준(조정석 분)의 아내 혜정으로 특별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혜정(기은세 분)은 독일에서 귀국하여 남편 익준의 병원을 찾았다. 아내를 보고 미소를 띠는 익준과는 달리 혜정은 냉정한 태도로 익준을 대했고 결국 이혼 하자며 폭탄선언을 했다.
익준은 혜정을 잡으려 했으나 혜정은 관계를 정리하려는 듯 “내가 한 말 진지하게 꼭 들어줬으면 좋겠어”라며 둘의 만남을 마무리 지었다.
기은세는 27일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좋은 드라마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경험이었다. 즐겁게 촬영했고 저도 애청자로서 드라마를 지켜볼 예정이니 시청자 분들도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