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00회 특집으로 꾸며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전소민의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등장하지 않고 대신 전신 판넬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김종국은 미리 준비된 전소민 판넬에 팔짱을 끼며 그리움을 드러내자 유재석은 “소민이가 통화를 하면 전화를 안 끊더라. 노골적으로 ‘전화 끊지 않으면 안 되냐’고 만한다”며 “소민이가 너무 심심해 하니까 전화하려면 단단히 마음 잡고 하라”고 말했따.
지난 2018년부터 런닝맨에 출연한 전소민은 최근 건강 이상으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에이핑크 보미·초롱, 청하, 러블리즈 미주, 위키미키 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