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최적화된 펫케어(Pet Care) 전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펫케어 공기청정기 라인업의 필터가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제거해 주며, 특히 독자적인 필터 기술로 개발해 탑재된 ‘탈취 전문필터’는 반려동물의 냄새를 99% 제거해준다고 밝혔다.
또 ‘이중 펫 극세 필터’는 반려동물의 털과 미세먼지 모두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물 세척도 가능하고 교체도 간단하다고 덧붙였다. ‘펫 전용 모드’에서는 풍량 증가로 공기 중에 날리는 털도 효과적으로 집진한다고.
이날 출시되는 제품은 삼성 ‘무풍큐브 펫케어’ 2개 모델(청정면적 90㎡, 94㎡)이며 6월에는 ‘블루스카이 펫케어(청정면적 57㎡)’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펫팸족’을 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삼성 공기청정기에 반려동물에 특화된 기술을 적용했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반려동물과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