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미국의 넷플릭스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사랑의 불시착'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는 "‘사랑의 불시착’은 미국 주간지 옵저버가 선정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격리 기간(3월 21~27일) 가장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TV쇼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은 국내 TV 방송을 통해 방영된 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나고 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종이의 집' '기묘한 이야기' '워킹데드' 등 해외 유명 드라마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 작품은 영화 평점 전문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7%를 받아 한국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영화정보 전문사이트 IMDB에서 리뷰 평점 9.1을 기록하는 등 호평받았다.
또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포브스는 각각 '반드시 봐야 할 국제적 시리즈 추천작'과 '2019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에 ‘사랑의 불시착’을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