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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벌금형’ 지나, 깜짝 근황 …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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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숙⁄ 2020.07.08 13:40:17

사진 = 지나 인스타그램 


가수 지나가 2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나는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ayhealthy #staysafe”라며 “힐링.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나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캐나다 국적인 그는 2005년 결성된 그룹 ‘오소녀’ 출신으로, 지난 2010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웁스’ 등 히트곡을 냈다.

그러나 2016년 그는 원정 성매매 사건에 휘말렸다. 지나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회당 15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는 2017년 9월 인스타그램에 “벌써 1년이 넘었다. 나를 지금까지 기다려 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이지 않는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날 믿어준 팬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 팬들은 내게 큰 세상과도 같다. 매일 팬들을 생각했다.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라며 영문 심경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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