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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도입

쿠팡 물류센터 현장 우선 적용 후 모든 현장으로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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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07.09 14:21:35

쿠팡물류센터 현장에 적용된 열화상·안면인식 출입시스템.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출입관리시스템은 열 감지 센서 기능이 추가된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시스템은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감지하여 출입을 제한, 별도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근로자의 건강상태, 출입 이력과 같은 근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현장에 체온측정을 위한 별도의 관리자를 배치하지 않아도 되고, 근로자들과 일일이 대면하여 체온 확인 및 마스크의 적절한 착용을 지시해야 하는 혼잡함도 없어 업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이 시범 적용되는 쿠팡 물류센터 현장 출입구에 해당 시스템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적용했으며, 효과를 검증한 후 모든 현장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조치가 근로자 건강 이상을 사전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 생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 기능을 현대건설의 IoT 기반 현장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인 ‘하이오스’(HIoS : Hyundai IoT Safety System)에 추가 탑재한다. 하이오스(HIoS)는 현재까지 ▲근로자 위치확인 ▲장비협착방지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가스농도감지 ▲풍속감지 ▲흙막이 가시설 붕괴방지 등의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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