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는 7월 14일 그룹연수원에서 PBA-LPBA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선수는 다비드 마르티네스, 박인수, 김재근, 이영훈, 선지훈, 강지은, 백민주 등 모두 7명이다. 이들은 2020-21시즌 PBA-LPBA TOUR와 PBA 팀리그(8월 개막 예정)에 ‘크라운해태 라온팀’으로 참가하며, 크라운해태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크라운해태 측은 “과자와 당구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전하자는 의미로, ‘즐거운’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인 ‘라온’을 팀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크라운해태와 후원 협약을 맺은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2019-20 시즌 PBA 랭킹 1위로써 메디힐 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크라운해태 라온’의 팀 리더 김재근 선수는 “후원을 결정해준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에 감사하다”며 “라온팀에 합류해 진심으로 기쁘고 팀원들과 힘을 모아 팀 리그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선수들의 성장과 좋은 성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