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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히든싱어 6 김원준, 4R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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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20.08.15 16:27:32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2회 방송화면 캡처

 

김원준이 ‘히든싱어6’'에서 탈락했다. 단 8표 차이였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승훈, 이승환, 조성모 등 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줄줄이 탈락한 바 있어 김원준이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실패했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2회에는 ‘X세대의 아이콘’ 김원준이 출연했다. 1라운드 미션곡은 ‘너 없는 동안’이었다. 22살 때 직접 작사, 작곡을 하기도 했고 140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자랑했다. 음악방송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해 골든컵을 차지했던 바 있다. 김원준은 “새로운 경험이다. 이런 느낌은 28년 만에 처음이다. 죽을 것 같다”고 호소했지만 그래도 살아남았다.

2라운드 미션곡은 데뷔곡 ‘모두 잠든 후에’였다. 김원준은 “이제 느낌 가는 대로 하겠다.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지만 김원준의 인천지부 팬클럽 회장이었던 신지가 틀릴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다. 다행히 탈락만 면한 수준이었다. 2라운드 탈락자는 30표를 받은 임규형으로 김원준과 교수와 제자 사이였다.

3라운드 미션곡은 ‘언제나’였고 시작부터 혼란이 야기됐지만 그래도 김원준은 11표를 받으며 생존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미션곡 ‘쇼(SHOW)’에서 김원준은 “굉장히 지치는 곡이다. 전력질주라 자신이 없는데 나이의 한계를 넘어 불태워보겠다”고 했지만 김원준은 2위였다. 그는 “딸 아이에게 열심히 노력해왔던 가수였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금까지 '히든싱어'에서 신승훈 이승환 조성모 등 19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 가수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또 하나의 1990년대 아이콘인 김원준이 90년대의 저주를 깰 수 있을지 또 하나의 관심사였던 상황. 90년대 징크스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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