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유기농 주스 브랜드 ‘오’가닉(O’rganic)’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2600만 개를 돌파했다.
오’가닉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18년 7월에 출시된 어린이 유기농 주스 브랜드다. 올해 현재 롯데칠성음료 주스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1~7월 판매량이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107%에 달하는 1200만여 개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지난 4월에 추가로 선보인 오’가닉 유기농 적포도&보라당근 제품도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2100만 개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니쁘니와 친구들’이라는 캐릭터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패키지와 TV 광고로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지난해 9월부터는 유튜브에 ‘크니쁘니 TV’ 채널을 개설하고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유아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크니쁘니TV 채널은 올해 8월 기준으로 구독자 9만 명을 돌파했으며, 총 조회수는 2800만 회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아이를 위한 간식 수요 증가와 함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오’가닉 어린이 유기농 주스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앞으로도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신제품 추가 발매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