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인천-호치민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코로나19로 멈췄던 국제선 재운항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오늘 오전 10시에 TW9121편이 베트남 현지 거주 교민 등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이후 호찌민발 인천행 TW9122편은 승객 없이 승무원만 타는 페리 운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화물칸을 통한 물품도 함께 운송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호치민 운항과 더불어 향후 가능한 노선의 국제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해외방문이 필요한 승객불편 해소와 일부 화물운송 수입 등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