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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中 합자법인, 결막염 치료제 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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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 2020.09.01 09:47:49

북경휴온랜드제약유한공사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염산올로파타딘 점안액 0.1%(5mg/5mL)’

 

휴온스의 중국합작법인 북경휴온랜드제약유한공사는 최근 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으로부터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염산올로파타딘 점안액 0.1%(5mg/5mL)’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 약물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인한 증상 치료용 점안제다.

중국 국립의료기관에 따르면 2019년 중국 내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유병율은 전체 인구의 약 10% 수준인 1억 명 정도이며, 염산올로파타딘 점안제의 처방 규모는 약 2억 위안(한화 약 340억 원)로 알려져 있다. 이는 전년 대비 45.5% 급증한 수치다. 그러나 처방되는 치료제는 노바티스의 ‘파타놀’이 전체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다.

휴온랜드는 ‘염산올로파타딘 점안액 0.1%’를 출시해 이러한 의존도를 해소하고 시장을 유연하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중국은 자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휴온랜드의 ‘염산올로파타딘 점안액 0.1%’가 유통되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MPA 허가를 바탕으로 올 4분기부터 중국 전역의 각 성시 입찰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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