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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퓨처로봇, 넷온과 5G기반 AI 방역로봇 사업협력

다중얼굴인식으로 마스크 착용·체온 감지…H+양지병원과 이달부터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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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09.03 15:45:21

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과 퓨처로봇 본사, 넷온 본사 간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서재용 융복합사업담당 상무(왼쪽), 퓨처로봇 서상철 대표(화면 속 왼쪽 2번째), 넷온 명홍철 대표(화면 속 왼쪽 4번째)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LG유플러스)

‘턱스크’, ’입스크’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고위험 감염 요인을 차단하고, 방역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5G 방역로봇’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 퓨처로봇, 얼굴 인식 솔루션업체 넷온과 ‘5G 기반 AI 방역로봇(이하 5G 방역로봇)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3사가 선보이는 5G 방역로봇은 자율주행으로 건물 내부를 이동하며 얼굴 인식과 온도측정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체온을 확인하는 로봇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5G 방역로봇에는 국내 로봇 최초로 다중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이동 중인 사람의 얼굴은 물론, 다수의 얼굴(최대 10명)을 동시에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날 LG유플러스 용산사옥과 퓨처로봇 본사(경기도 성남시), 넷온 본사(광주광역시) 간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서재용 융복합사업담당 상무, 퓨처로봇 서상철 대표, 넷온 명홍철 대표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개 사는 5G 방역로봇의 기술검증을 위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부터 H+양지병원과의 실증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등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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