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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이니셜’ DID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혁신 교육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생 대상 DID 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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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09.16 16:46:54

SK텔레콤과 정부 설립 혁신 교육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블록체인 기술 저변을 확대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정부 설립 혁신 교육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신원확인) 서비스 ‘이니셜’을 활용,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SKT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이날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에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DID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DID 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편의성과 보안성, 확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혁신 교육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과정인 ’42 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 오세현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왼쪽)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이민석 학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SK텔레콤)


’42 서울’은 프랑스의 혁신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에콜 42’의 아시아 첫 캠퍼스로, 교재와 교수 없이 진행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 Based Learning, PBL), 동료학습(Peer to Peer) 등 자기주도학습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에서 학습할 교육생 1000여 명은 ‘42 서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SKT는 9월 중 ’42 서울’ 기업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에게 ‘이니셜’ 기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며, 교육생들이 다양한 서비스 기획은 물론 실제적인 코드 개발 실습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교육생들이 향후 우리 생활을 크게 변화시킬 DID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유와 협업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세현 SKT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은 ”미래 사회를 책임질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동시에 SKT의 5G·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무적인 측면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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