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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은 간편하게"…혼자 또는 가족 위한 간편식 시리즈 인기

CU·CJ제일제당, 신제품 출시 및 식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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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9.21 15:11:56

추석을 앞두고 혼자 또는 가족을 위한 추석 간편식 시리즈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CU, 미귀성 혼추족 위한 추석 간편식 시리즈 출시

 

사진 = BGF리테일

CU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석 간편식 시리즈를 9월 22일 출시한다.

CU는 한가위 도시락을 비롯해 모둠전, 전통잡채, 밤약밥 등 직접 조리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줄 명절 음식 6종을 추석 기간 한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품한가위정식은 소불고기를 감태와 함께 싸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으로, 떡갈비와 명태전, 해물부추전, 오미산적을 볶음김치, 콩나물무침과 함께 담았다. 해당 도시락 구매 시 펩시콜라 또는 칠성사이다를 증정한다. 모둠전과 전통잡채도 선보인다. 모둠전은 김치전, 깻잎전, 고추전 등 총 6가지의 다양한 전으로 구성했고, 전통잡채는 당근, 시금치, 표고버섯 등 각종 야채를 버무린 잡채에 계란지단 고명을 올렸다.

CU는 이번 추석 약밥도 새롭게 내놓는다. 한가위밤약밥은 쫀득한 밥에 밤과 대추, 잣을 넣어 기호에 따라 차갑게 식혀 먹거나 렌지업으로 데워 먹을 수 있다. 이밖에 궁중불고기와 새우튀김롤도 추석 한정 메뉴로 출시한다.

CU가 올해 추석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한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혼추족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60%에 이르는 응답자들이 ‘올 추석에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혀 전년 대비 약 20%p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런 추세는 추석 상품 매출 동향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CU가 최근 3개년 추석 연휴기간(3일 기준) 연령대별 도시락 매출 비중을 조사한 결과, 2030세대 비중은 2017년 41.6%, 2018년 47.6%, 2019년 58.7%으로 나타나 해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혼자 명절을 보내는 비중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예년보다 늘어난 혼추족이 연휴 기간 편의점을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간편식의 구색을 늘리고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CU는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가정간편식 제안

 

사진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 식품) 한상 차림’을 제안한다. 메뉴는 CJ제일제당 제품을 활용해 레시피를 개발하는 CJ엠디원 레시피마케팅팀 소속 셰프들이 구성했다.

2인 상차림의 밥/국은 햇반 매일잡곡밥과 비비고 차돌육개장, 비비고 소고기무국으로 선택했다. 메인 메뉴로는 비비고 떡갈비를 활용한 갈비찜과 비비고 임연수구이, 비비고 바싹 불고기,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으로 마련했다. 더불어 비비고 김치와 소고기 장조림, 견과류 멸치볶음, 무말랭이무침 등 ‘비비고 찬’ 3종을 반찬으로 준비했다.

4인 상차림은 2인 상차림에 제품을 추가로 구성했다. 메인 메뉴에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와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를 더했고,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도 추가했다. 또 비비고 고등어구이까지 보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명절 집콕족’을 위해 9월 27일까지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완전 간편한 추석준비’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비고 떡갈비와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등 명절에 즐겨먹는 메뉴를 비롯해 비비고 만두,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찬, 고메 프라잉 메뉴 등 인기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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