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맛소금팝콘’ 이미지. 사진 = GS리테일

GS25가 대상 ‘미원맛소금’을 상품 디자인과 재료에 결합한 ‘미원맛소금팝콘’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종합식품회사 대상 청정원과 협력을 통해 ‘미원맛소금팝콘’을 10월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품 패키지 디자인에 미원맛소금 고유 서체와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며 뉴트로 콘셉트를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미원맛소금팝콘’은 미원맛소금을 사용한 상품으로, GS25 상품담당자와 대상식품연구소 연구원들이 약 6개월간 53여 차례의 샘플 테스트를 거쳐 개발했다.

최근 코로나19 등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영화관 방문보다는 집, 자동차 등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방송, 프로그램 등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팝콘에 대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GS25 최근 팝콘 판매데이터를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32.7%가 증가했다.

GS25는 팝콘 카테고리 상품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와 함께 레트로풍 맛소금 디자인에 대한 고객 관심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S25 스낵 담당 황보민 MD는 “GS25는 버터갈릭팝콘, 크런키팝콘, 메가박스 오리지널 팡콘 등 다양한 콘셉트의 팝콘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팝콘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맛, 양, 디자인에서 경쟁사와 구별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