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동절기를 겨냥한 방한용품들을 대거 출시하며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나선다.
CU는 과거 개그맨 조세호, 작가 유병재 등 인기 연예인을 비롯해 캐릭터 ‘스위트몬스터’, 웹툰 캐릭터 이말년 등과 컬래버를 통해 방한용품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올해 CU의 방한용품 시리즈는 경동나비엔과 컬래버 상품으로 이뤄졌다.
나비엔 콘덴싱보일러의 실내 온도 조절기를 모티브로 상품에 따라 최고 온도, 보온 지속 시간, 용도 등을 표현했다. 상품마다 ‘여보, 장인어른 댁에 발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아이들 방에 아동 마스크 놔줘야겠어요’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나비엔 보일러의 유명 광고 카피에서 따온 문구를 삽입했다.
핫팩은 흔들어 발열한 뒤 주머니에 보관하는 손난로 외에도 발에 붙이는 핫팩, 옷에 붙이는 핫팩 등 6가지 다양한 용도와 사이즈로 구성됐다. 핫팩 외에도 장갑을 착용한 채로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폰 장갑, 가볍고 휴대성이 용이한 방한귀마개, 부드러운 촉감의 면마스크 2종(성인용, 아동용)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CU가 나비엔과 손잡고 방한용품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은 방한상품과 보일러의 기능적 공통점인 보온 효과를 고객들에게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과 협업을 통해 겨울 개인 방한용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과도한 실내 난방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친환경적 메시지도 담았다.
CU는 이번 상품 출시에 맞춰 10월 21일부터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동나비엔 방한용품 시리즈 중 1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뒤 CU 멤버십앱인 포켓CU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나비엔 컨덴싱보일러(1명), 온수매트(2명), 핫팩 교환권(60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BGF리테일 김동현 생활용품팀장은 “지난주부터 최저기온이 한자리 수로 떨어질 만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데 맞춰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한용품을 강화하고 있다”며 “감기 걱정이 유달리 커질 수밖에 없는 올해 겨울에 고객들이 CU에서 따뜻함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